- 유물명 태극기
- 등록자 유물관리과
- 유물정보유물번호 : 서7516 (박영민 기증)
유물크기 : 세로 88.5㎝, 가로 84.1㎝
제작연도 : 20세기 초
제작방법 : 면으로 된 바탕천에 염색된 천을 대어 재봉틀로 박아 만듦
“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 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 만대에 고하야 민족 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1919년 3월 1일, 서울과 평양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독립 선언식이 열렸다.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천지를 진동시켰고, 태극기의 물결이 바다를 이루었다.
3월의 첫 날은 참 좋다. 우리 민족이 일제의 억압에 항거하여 세상에 자존을 외친 의미 깊은 날일 뿐 아니라 겨울을 지나 봄이 시작되듯 모든 세상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인 것 같다.
이러한 날 다시 보게 되는 우리의 문화 유산, 태극기를 소개한다.
현재 태극기는 흰 바탕의 한 가운데 적색과 청색으로 이뤄진 태극을 두고, 괘(掛)는 사방 대각선상에 검은빛으로 기면을 향해서 건(乾. 3)을 왼편 위, 곤(坤. 6)을 오른편 아래. 감(坎. 5)을 오른편 위. 이(離. 4)를 왼편 아래에 둔다.
위 태극기는 태극의 적색과 청색의 위치와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독립운동가 남상락이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한 태극기와 1923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와 괘의 위치가 같다.
태극기는 조선 고종 19년(1882)에 일본에 수신사로 간 박영효가 처음 사용하고, 고종 20년(1883)에 정식으로 국기로 채택, 공포되었다. 현재의 태극기는 1949년 문교부의 고시로 확정되었다.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주요유물소개'>
유물크기 : 세로 88.5㎝, 가로 84.1㎝
제작연도 : 20세기 초
제작방법 : 면으로 된 바탕천에 염색된 천을 대어 재봉틀로 박아 만듦
“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 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 만대에 고하야 민족 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1919년 3월 1일, 서울과 평양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독립 선언식이 열렸다.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천지를 진동시켰고, 태극기의 물결이 바다를 이루었다.
3월의 첫 날은 참 좋다. 우리 민족이 일제의 억압에 항거하여 세상에 자존을 외친 의미 깊은 날일 뿐 아니라 겨울을 지나 봄이 시작되듯 모든 세상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인 것 같다.
이러한 날 다시 보게 되는 우리의 문화 유산, 태극기를 소개한다.
현재 태극기는 흰 바탕의 한 가운데 적색과 청색으로 이뤄진 태극을 두고, 괘(掛)는 사방 대각선상에 검은빛으로 기면을 향해서 건(乾. 3)을 왼편 위, 곤(坤. 6)을 오른편 아래. 감(坎. 5)을 오른편 위. 이(離. 4)를 왼편 아래에 둔다.
위 태극기는 태극의 적색과 청색의 위치와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독립운동가 남상락이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한 태극기와 1923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와 괘의 위치가 같다.
태극기는 조선 고종 19년(1882)에 일본에 수신사로 간 박영효가 처음 사용하고, 고종 20년(1883)에 정식으로 국기로 채택, 공포되었다. 현재의 태극기는 1949년 문교부의 고시로 확정되었다.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주요유물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