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날씨가 정말 버라이어티했습니다. 3시 경복궁 해설 시작 직후, 세찬 눈보라와 비로 너무너무 겨울같이 추웠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상세히, 최선을 다해 진행해주신 해설 선생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금일(3/30) 오후 3시 남자 선생님(성함을 잘 못들었는데 '유' 혹은 '일'자가 들어가셨던것 같습니다), 초등 딸아이 2명과 함께 1시간정도 경청하다 너무 추워 인사도 못드리고 갔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지금껏 들었던 해설가님 중 최고로 좋았습니다. 점잖으시고 좋은 인상에 상세하고 차분한 설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경복궁! 이것은 꼭 기억하자하셨죠? 큰 복이 들어오는 궁, 선생님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