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님으로 인하여 청명한 하늘과 궁궐은 잘 어울릴 듯 하여 경복궁으로 달려갔습니다.점심식사후라 산책만 하려고 입장하였는데 입구에서 무료해설샘이 대기하고 계시는 행운을 맞이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있었는데 아이들의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모습부터 성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경복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멱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지식을 전달해 주시는 모습에 은근히 놀라웠습니다.아는만큼 보인다 했거늘 이제라도 조금이나마 관심 가질 수 있는 마음 제공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저도 모르게 메모하느라 사진한컷을 찍을 수 없었답니다.그 만큼 사진보다 선생님의 설명이 정말 흥미진진 했거든요. 드디어 건청전 ~마무리 ♡대한제국 역사속의 숨은 인물도 함께 설명해 주시니 도서관에서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선생님의 감사한 마음 간직한채 선생님 성함을 그제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김상규선생님의 열정있는 설명으로 인하여 오늘 하루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