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오후 1시 30분 창경궁 해설 맡으신 방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2월 11일 오후 1시 30분 창경궁 해설을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오전엔 날씨가 맑았는데, 점차 흐려져 해설 도중엔 눈이 오는 날이었지요.

선생님의 기깔나는 해설을 들으며 얼마나 재미있었던지요.

쌀쌀한 날씨에도 즐겁기만 해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해설에 대한 그림 자료를 클리어파일에 담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한 번의 해설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의 해설이 더욱 흥미로웠던 건가봐요.

선생님의 해설 시간이 끝나고 저 혼자 다시 한 번 창경궁을 돌며 설명들을 곱씹는 시간도 가졌더랍니다.

다음에 또 창경궁에 방문하게 되면 선생님의 해설을 다시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