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경복궁 처음 방문하셨는데 마침 해설사님을 만나게 되어 천천히 설명을 들으며 다닐수 있었습니다.
저는 몇번 왔었지만 이번 방문이 가장 좋았어요 그냥 겉모습만 훑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설명까지 들으니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잠깐 해가 나오자마자 해시계 보는 법부터 설명해 주셨는데 금새 구름에 가려져 안타까워하시던 것이 생각나네요^^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해설 덕분에 부모님도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더운데 물도 못드렸다고 미안해 하셨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미처 성함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더운 여름날 좋은 해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나눠주신 향원정 카드는 책갈피로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