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길라잡이 김신석님께 감사하며

비는 뚜벅뚜벅 내리고 날씨는 쌀쌀한데, 법무법인 00으로 자리를 잡아 물건들을 옮기었다.

적어도 제가 있는 곳의 주변이 어떤지 찬찬히 살펴 보아야 겠다는 생각에 경복궁을 들어가게 되었고

서울시내 한 복판에 이렇게 여유로운 휴식공간이 있구나 감탄하며, 전에도 봐 왔던 궁궐과 경회루 등을

보며, 나오려는 때에 김선생님의 설명을 지나가다 들었다. 하도 설명하시는 것이 명쾌하고 깊이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따라서 다시 근정전 뒤까지 가게되었다. 그냥 지나가며 보았던 풍경이 아닌 하나 하나에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혜학이 깃들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시간내어서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을 가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한번 김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